[빵집 리뷰] 남한산성 면포도궁의 거대한 맘모스 먹어 본 솔직 후기

 

 

 노거수를 찾으면 면포도궁은 식은 죽 먹기

남한산성의 안과밖에는 오래된 노거수가 여기저기 보인다.

내가 본 노거수의 연령이 보통 400년은 넘었다.

우리 인간의 삶은 고작 100년을 살기 어려운데 

400년을 족히 이땅을 지키면서 살아 온 역사를 생생이 알고 있지만

한마디 말없이 남한산성의 진정한 주인으로 남아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노거수를 존경할 수 밖에 없다.

면포도궁  근처에 두 개의 거대한 고목인 노거수가 있다.

 

노거수

 면포도궁의 위치

 

 

바로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는 쉽다.

원래 맘모스를 먹어 볼려고 갔던 것은 아니다

남한산성을 넘어 오면서 허기진 배를 채워볼 요량이다.

간판에 어려운 한자가 4자 들어온다.

요즘 신세대들은 읽어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

 면포도궁의 뜻

 

 

면포도궁은 이 집에 들어가서 편하게 빵을 먹다 보면 보인다.

면포는 이땅에 빵이라는 명칭이 생기기전 우리나라 최초(개화기)의 빵을 부르던 말이다.

도궁은 도사들이 있는 집을 말한다. 옛스러운 감감의 빵집이라고 한다.

 

 빵집안의 고풍스러운 멋

 

빵집안에는 여러가지 소품들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뛰는것이 70 ~80년대 시계가 보인다.

어린시절 시골집에 걸어둔 그 시계다.

지금은 여간 해서 보기 어렵다.

추억의 시계라 정감이 간다.

 

 

 

 

 맘모스의 크기와  두께에 놀라고 그 맛에 감탄

보통 빵의 크기를 생각하고 주문을 했다

9000원이라고 하길래 빵이 3개 정도 나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빵이 다 되었다고 받아 본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정말 거대한 빵의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맘모스 빵에 대한 평가

면포도궁 대표메뉴 맘모스빵에는 딸기맛과 블루베리맛과 한라봉맛이 있는데

사장님이 추천을 하는데 딸기맛이 요즘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한다.

 

맘모스빵은 그 크기가 정말 크고 생크림과 호두, 팥이 겹겹이 햄버거처럼 속을 꽉 채우고 있다.

 

 

맘모스빵은 크기 때문에 한 번에 먹기가 힘들다.

가족이 다같이 모여 먹으면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맘모스빵은 속이 꽉 차 있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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