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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져간 어린 시절의 전통혼례 그리움으로 남았네!!!
이제 우리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일까 김해에 전통 결혼식이 있어 가면서도 새삼 옛시절이 생각난다 원래 큰 집은 8남매가 모여살던 대식구였다. 거기다 큰아버지 아버지 숙부님이 차례대로 결혼을 했으니 손주들까지 합치면 족히 20명이 넘는 대식구였다. 아 그리운 할머니 장정들은 모두 논과 밭으로 일하러 나가면 할머니는 남은 어린 자식들과 손주들을 모두 돌봐야 한다 정말 손주 하나하나 챙긴 정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구나 없는 살림에 하나라도 챙겨서 손주들 먹여햐 하는 심정은 이제는 알 수 있다. 큰고모 작은 고모 큰집 누나 결혼식이 있는 날이면 멀리 있는 친척들로 집안은 웃음꽃이 핀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돼지도 잡고 솥뚜껑에 전도 부치고 야단법석이다 그러면 어린 우리들은 어머니에게 살짝 다가가서..
2024.04.14 -
HLB(에이치엘비) 모소대나무가 되어 어떤 흔들림에도 꿈쩍도 없다!!!
HLB(에이치엘비)는 이제 땅속에 머리를 쳐박고 완전한 모소대나무가 되었다. 아무리 주위에서 흔들고 온갖 비웃음과 조롱에도 끄떡없이 견디고 있다. 모소대나무가 아니면 벌써 뿌리채 뽑혀 흔적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이제는 거대한 태풍의 눈으로 성장해 한반도에 상륙할 완벽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새벽의 끝을 향해 가는 HLB(에이치엘비)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아직도 여명의 아침을 밝힐 모소대나무는 조금 머리를 내밀 뿐이다. 그렇지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솟을 준비를 하고 땅속에서 새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땅속의 몸통을 쉽게 보여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뼛속까지 차올라있다. 그동안의 안티와 종토방의 수모와 모멸감 안티들로 스스로 땅속으로만 숨어 지내왔다. 중국 극동지방에서만 자라는 ..
2024.02.21 -
길 위의 인생 11 - 인생은 한방이야
살아가면서 내가 태어날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하느님을 꼬시든지 기필코 뒷돈을 주어서라도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날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태어난 이상 지금 여기에 뿌리를 두고 최선을 다해서 살 뿐이다. 다른 사람을 향해 돌팔매질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다면 먼저 자신을 향해 돌팔매질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자신의 내면에 충만할 때 진정 인생의 한방이 될 것이다. 오늘도 이름없는 산하를 찾아 헤매는 것은 신이 내게 태어날 선택권을 주지 않아서 길 없는 길을 돌고 돌아 집으로 올 수 밖에 없는 슬픈 선택만이 남아 있다. 둔곡의 하늘아래 - 율멍과 함께하는 삶 율무와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울무의 첫 일과는 용변해결이다. 용변이 끝나면 하는 행동 시원하다는 표현으로 자기 몸을 힘껏 털..
2024.02.21 -
[맛집 리뷰] 남해 돌창고 프로젝트의 내부에서 새로운 맛과 향기에 취하다!!!
남해에 왔으면 돌창고 프로젝트를 찾아서 그 맛을 보고 가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름 또한 신선하고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 '돌창고 프로젝트'가 뭐 하는 곳인지 여러번 물었지만 상상불가다. 남해 오기전에 꼭 한 번 가서 맛을 보고 와야 할 곳이라고 한다. 네비가 없으면 요즘 세상에 찾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네비 아가씨가 상냥한 목소리로 길 안내를 잘도 해 준다. 하지만 네비는 다 왔다고 하지만 아무리 보아도 돌창고로 된 근사한 곳은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없다. 분명 네비 아가씨는 돌창고에 도착했다고 하니 주차를 하고 입구도 없다. 돌창고는 전시장과 카페로 나누어져 있었다. 돌창고 카페에 빨리 가서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는 것이 좋겠다. 밖의 모습은 수십년 버려둔 허름한 창고에 불과한..
2024.02.19 -
살아가면서 꼭 알아두면 좋은 간병인 추천보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한국 시골에 가면 아이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70살이 되어도 가장 막내가 되어 온갖 허드렛 일을 하고 있습니다. 80은 되어야 가장 끝에 간신히 앉을 수 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시골이나 도시나 몸이 아프면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어디서나 몸은 아픈데 자신을 케어해 줄 사람이 없으면 그것만큼 서러운 것이 없습니다. 간병인보험이란? 몸이 아프거나 교통 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혼자서는 입원생활이 어려워 다른 사람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가족이나 친척 들 중에서 케어 해 주면 좋겠지만 출근도 하지 않고 종일 돌봐 줄 수 있는 상황이 대부분 없을 것입니다. 이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간병인이죠. 실..
2024.02.18 -
[여행 리뷰] 진천 농다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
다리는 언제 어디서 기원하였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옛날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길은 셀렘이 있다. 그 만큼 다리는 인간의 삶에서 매우 필요하고 자연스러운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이고 진보된 기술로 짜임새 있게 다리를 만들기 시작한 때는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이전의 다리는 정착 생활을 시작하면서 불편함을 덜기 위해 통나무를 걸치거나 주변의 돌을 띄엄띄엄 놓아 빠지지 않고 다닐 수 있게 한 정도였다. 이 다리는 아주 정교하고 세밀하고 튼튼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고향의 옛추억을 느낄 수 있는 돌다리보다는 훨씬 편리하고 아름답다. 진천 농다리 위치 진천 농다리(鎭川 籠橋)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굴티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 알려져 있다. 1976년 12..
2024.02.16